감정 낭비는 대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핵심은 속도다. 말하기 전에 30초만 투자하면, 오해와 방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단계 | 질문 | 예시 문장 | 체크 |
|---|---|---|---|
| 정지 | 지금이 맞는가? | “지금 말해도 될까?” | 타이밍 |
| 라벨링 | 무슨 감정인가? | “서운함 6/10” | 강도 |
| 요청 | 어떤 행동이 필요한가? | “다음부턴 ○○로 부탁해.” | 구체성 |
| 한계 | 어디까지 가능한가? | “오늘은 30분만 가능해.” | 상한 |
실전 팁
- 사과 남용 대신 사실·감사를 사용
- 설명은 1문장, 합의는 문서
- 감정 라벨만, 해석은 나중
30초의 정지는 대화의 톤을 바꾼다. 감정 낭비를 줄이는 최고의 기술은 ‘말을 늦추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상대가 급하면요?
타이밍을 합의하고, 긴급 채널만 예외로 둔다.
공감이 부족해 보일까 걱정돼요.
감정 라벨링과 요약이 명확한 공감을 만든다.
설명이 부족하다고 따지면?
근거 1문장, 합의는 문서로 보완한다.
대화가 길어져요.
45분 상한·요약 1회·후속 문서화를 적용한다.
가족과도 가능한가요?
가능하다. 속도만 느리게, 반복은 늘린다.
상대가 규칙을 싫어해요.
규칙의 목적(에너지 보호)을 먼저 공유한다.
직장에서 반발이 있으면?
SLA·상태메시지·회의 템플릿으로 제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