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쌓는 것이 아니라 연결될 때 가치가 생긴다. LLM은 연결의 촉매다. 핵심은 ‘수집·정리·연결·활용’의 4단계를 도구 대신 질문으로 설계하는 것. 어떤 도구를 쓰든 질문이 같으면 결과는 일관된다.
| 단계 | 핵심 질문 | LLM용 프롬프트 | 산출물 |
|---|---|---|---|
| 수집 | 왜 저장하나? | 요지 5줄 요약·키워드 | 카드 1장 |
| 정리 | 어디에 둘까? | 태그·유사 노트 추천 | 폴더/태그 |
| 연결 | 무엇과 붙나? | 연관 개념·예제 생성 | 링크 3개 |
| 활용 | 어디에 쓰나? | 문서·강의안 골격 | 아웃라인 |
일일·주간 점검
- 일일: 카드 3장 요약, 연결 3개 추가
- 주간: 주제별 1페이지 아웃라인 1개
- 월간: 불용 태그 정리, 보물 목록 업데이트
PKM에서 LLM은 ‘정리 대행’이 아니라 ‘생각 촉진’ 도구다. 요약·연결·활용을 자동화하되, 최종 판단은 사람의 몫이다. 지식의 품질은 삭제에서 나온다. 남기는 기준이 분명할수록 시스템은 가벼워진다.
자주 묻는 질문
도구는 무엇을 쓰면 좋나요?
도구보다 질문·템플릿을 먼저 고정하고, 도구는 그다음이다.
요약이 너무 평이합니다.
독자·목적·톤을 명시하고, 예시 포함을 필수화하라.
태그가 너무 많아져요.
상위 7개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연결 링크로 해결한다.
중복 카드가 생깁니다.
LLM으로 유사 항목 탐지·병합 제안을 받는다.
활용이 잘 안 돼요.
매주 ‘아웃라인 1개’를 산출물로 고정한다.
속도가 느려요.
수집 상한을 낮추고, 연결·활용에 시간을 더 쓴다.
장기 유지 팁은?
월간 ‘삭제의 날’을 만든다. 가벼움이 품질을 만든다.